야마나시 2

도쿄・칸토 여행 - 2. 산토리 하쿠슈 위스키 증류소로

아침. 늦게 잤는데 일찍 일어나 출근 인파로 가득한 사이쿄선을 타고 신주쿠로 향한다.오늘 타고 갈 E353계 특급 슈퍼 아즈사 5호 마츠모토행.슈퍼 아즈사가 보통 코부치자와역에 안 서는데, 아침에는 코부치자와까지 가는 편이 있길래 맞춰 나왔다.매점에서 산 간단한 아침. 일단 보이는 가게에서 샀는데 좀 더 가니 에키벤 상점이 있어서 아쉬웠다.원래는 도토루라도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 플랫폼 매점의 카츠샌드로 구매. 하지만 카츠샌드라고 다 맛있지는 않아서 조금 불만족했다.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맞으며 도쿄를 빠져나간다.잠시 졸고 일어나니 벌써 코후 분지를 지나가고 있다. 야마나시현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곳인데, 완연한 시골 풍경이 차창을 스친다.날씨가 살짝 아까웠던 전원의 풍경.코후 역을 지나 코부치자와..

데레포스 여행 - 3. 짧은 야마나시현 방문

신주쿠에서 타카오로 가는 보통열차를 탑승.다행히 이 시간대 열차는 어지간하면 앉을 수 있다. 한시간여를 자고 일어나니 다음역이 종점인 타카오. 타카오는 츄오쾌속선의 종점이기도 하다.매우 잘 자고 일어난 것 같다. 내려서 다음차로 환승.다음차로 오가키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려고 한다. 츄오라이너. 라이너를 실제로 보는건 왠지 처음인 것 같은데...특급 아즈사나 카이지와 같은 종의 열차로 운행된다. 마츠야마까지 가는 보통열차. 국철 211계로 운행된다.꽤 많은 선구에서 굴려지고 있는 열차인데 이것도 처음 타는 느낌... 시골답게 문은 버튼을 눌러서 열고 매너상 버튼을 닫고 들어오게 되어있다. 야마나시현에 들어와서 찍은 사진.이름은 야마(山;산)나시(なし;없음)인데 산밖에 없는 동네... 토리사와역(鳥沢駅)근처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