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3

칸사이 여행 - 11. 우지 명물 맛챠소바, 스타벅스 우지 뵤도인 오모테산도점

뵤도인을 나와 뵤도인 앞의 거리를 걸어본다.유명하다는 나카무라 토키치. 맛챠젤리를 한번 먹어볼까 하고 들어갔으나 한 시간 넘게 기다려야 한다고 하여 포기했다.갈 생각이 있다면 대기를 걸어놓고 뵤도인을 한 바퀴 구경한 뒤에 오는 게 좋을 듯 하다. 번호표가 지나가더라도 아주 많이 지난 게 아니라면 받아준다고 하니.우지가와와 우지바시.일본 삼대 고교(古橋)로 꼽히는 우지바시의 상단부는 나라시대(8세기 경)의 물건이라고 한다.현재의 다리는 1996년 재가설한 것으로 재사용된 부분 중 가장 오래 된 부분은 1636년의 물건이라고 한다.지나가는 나라선을 구경하면서 우지바시를 건너본다.원래는 옆집을 가려고 했지만 문이 닫아서... 온 츠바메야(つばめ屋).맛챠소바를 팔고 있기에 와 보았다.우지 명물 맛챠소바와 그냥 ..

신슈 여행 - 24. 아자부주반의 생선구이, 타키시타

아침으로 신겐모찌를 먹고 점심을 먹으러 느긋하게 나왔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 한 시간 걸렸으니 느긋한 건 아니지만. 아자부쥬반역에 도착. 아자부쥬반역은 교환학생 때 운전면허 공증을 받으려고 한국 영사관에 왔을때 온 역이어서 반가운 느낌. 타카시타라고 하는 가게에 점심을 먹으러 들어왔다. 줄을 섰을 땐 이미 1시가 넘은 상태였는데 이 가게의 LO는 2시. 우리 앞에 줄이 꽤 길어서 기다린다고 먹을 수 있는건가 싶었지만 다행히 마지막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이미 몇 개의 메뉴는 끝나버린 상태. 가을꽁치와 쿠로무츠라는 두 개의 생선을 즐길 수 있는 정식으로 주문. 쿠로무츠가 뭘까 해서 찾아봤는데 게르치과 게르치속에 속하는 물고기라고 한다. 게르치과는 농어아목에 포함되었다가 최근에 고등어목으로 바뀌었다고. 무..

라스베가스 여행 - 1. 라스베가스에서의 잉여한 하루

자고 일어나니 라스베가스에 도착해 있다. 도박의 성지에 도착했습니다. 도박을 하러 온 건 아니지만... 타고온 비행기 역시 A330. 간단한 기내식을 준 모양인데 먹지 못했다 T^T 일단 호텔에 짐을 풀고 라면을 먹으러 왔습니다. 메론소다라고 하는군요. (당연하게도) 맛은 기대하는 맛이 아닙니다... 신기한 맛임. 돈코츠라멘이 나왔는데... 일본에서 먹어본 그 어느 라면보다 돼지냄새가 심했다고 합니다... 그 뭔가 상당히 비린 냄새인데 일본에서 먹은건 한번도 안 이랬는데... 시오라멘을 시킬 껄. 날씨가 상당히 맑다(고 생각했습니다) 좀 걸어서 스타벅스에 옴 제일 만만한게 스타벅스죠. 이렇게 한국 일본 미국의 스타벅스를 가 보았다! 흠흠. 딱히 할게 없어서 이런 걸 카운터 바로 앞에서 보고 있었다고 합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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