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3

푸켓 여행 - 10. 카론 뷰 포인트 & 센트럴 푸켓

아침이 갈수록 간단해지는 것은 기분 탓만은 아닌 듯 하다. 하지만 역시 오믈렛은 항상 맛있었다.신선한 게 먹고싶어 만들어 먹은 샌드위치. 이것도 나쁘지 않았는데 크로아상이 꽤나 맛있다.크로아상에도 샌드위치 비슷한 걸 만들어 먹었는데 비주얼이 좋지는 않아 그만...2시쯤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고, 클룩을 통해 하루동안 렌트한 미니밴으로 갔다.하루에 1900바트에 공항 픽업이 300바트정도 더 나오는데 교통비 비싼 푸켓에서 하루종일 그 가격으로 미니밴 타고 돌아다닐 수 있으니 꽤나 리즈너블한듯.첫 번째 목적지는 카론 뷰 포인트. 카론 해변과 카타 해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신기하게 앉아있던 독수리.차에서 내려서 조금 올라오면 멋진 광경이 펼쳐진다.위에서부터 순서대로 카론 비치, 카타 비치, 카타노이..

홍콩 & 마카오 여행 - 14. 주말 오전의 센트럴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곳이다.유명한지 사람이 꽤 있다. 구워져 있는 에그타르트. 안에는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포장해서 들고 나왔는데 역시 먹기가 마땅치 않았다. 결국 이렇게 들고 다니면서 먹는 것으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있는 구름다리를 통해 IFC방향으로.편도 2차로의 좁은 도로에도 거대한 2층버스가 비집고 들어오는게 흥미롭다.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거슬러 내려가는 길.끝까지 올라가보고싶었지만 결국 못한게 약간 아쉽다. 이번엔 제니베이커리.마약 쿠키로도 불리는 유명한 쿠키집이다. 이곳과 다른 한 분점에서 파는 게 아니면 짝퉁이거나 떼다 파는 물건이니 구입하지 말라는 안내문.홍콩에서 한국어 보기 쉽지 않은데, 한국인들이 많은지 한국어로도 쓰여 있는게 흥미롭다. 가격표. 3번..

홍콩 & 마카오 여행 - 13. 센트럴, 커핑 룸에서의 브런치

홍콩은 보통 아침에 꽤나 맑은 편인 것 같다. 밤에는 대륙에서 불어오는 미세먼지인지 구름인지가... 지하철을 타러 역에 가는데 날씨가 너무 좋아서 지하로 들어가기가 아쉬울 정도였다. 홍콩 지하철.모든 역에 짙게 썬팅된 폐쇄식 스크린도어가 있어서 열차 사진을 찍기 굉장히 어려웠다. 홍콩 지하철에서는 음식물 섭취 금지라고.어기면 2000달러(약 30만원)을 벌금으로 내야 한다. 유명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가 하행으로 가는 걸 보면서 아침을 먹으러 갔다.10시까지는 하행으로 운영되고, 나머지 시간엔 상행이라고. 아침을 먹은 커핑 룸. 문앞에 메뉴가 이것저것 적혀 있다.까페는 2층인데, 시간대별로 2층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다른 듯 하다. 콜드 브루 티와 플랫 화이트.냉장고에서 천천히 우려낸 콜드 브루 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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