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제소바 3

도쿄 휴양 여행 - 15. 오오카야마의 타이완 마제소바 멘야코코로(麺屋こころ)

아침으로 빵을 사러 집앞의 빵집에 들렀다. 내가 고른 크로아상과 야끼소바빵.사실 야끼소바빵이 그렇게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왠지모르게 자꾸 사먹게 된다. 밥을 먹고 오늘의 행선지로. 오랜만에 와 보는 오오카야마역. 교환학생 이후엔 처음이다.예전에 살던 타마플라자는 작년에 한 번 갔었는데, 오오카야마는 시간이 안 되어 못 왔었다. 마침 모교인 도쿄공대의 홈커밍 데이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별로 특이한 부분은 없지만 평범한 주말보다는 활기가 있었던 것 같다. 일단 밥을 먹으러 학교 옆으로 난 골목길을 쭉 따라가다 보면 즐겨먹던 마제소바집인 멘야코코로가 나온다.학교다닐때 자주 가던 곳. 그 당시의 기록은 이쪽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lus-ty.com/297 http://lus-ty.com/..

도쿄 휴양 여행 - 3. 아키하바라 마제루, 메이드카페

내일이 이노링의 새 앨범 BLUE COMPASS 발매일이라고 한다. 근데 벌써 있네요.두 장 삼. 아냐를 봐서 이것도 하나 사고... 다시 역으로. 일단 거처에서 짐정리를 하러 돌아갔다가 신주쿠에서 슈퍼 아즈사로 운용되는 신형 E353계 열차도 보고 다시 아키하바라로. 언제나의 AKB카페. 저것만큼은 변하지 않는 것 같다. 일단 저녁을 먹으러 MAZERU라는 곳으로.마제소바를 파는 곳인데, 커뮤니티에 몇 번 소개된 적이 있는 곳으로 기억한다. 가게 앞에는 식권 자판기가 있다. 메뉴는 차슈 한 장이 들어간 마제소바와 세 장이 더 들어간 게 있고, 나마모리, 오오모리, 토코모리와 시오, 쇼유별로 나뉘어져 있다. 고기 네 장이 들어간 쇼유 오오모리. 야채, 마늘, 아부라(기름), 치즈, 카라메(맛의 진함)거의..

마제소바

한국에서 마제소바가 인기라길래 먹으러 갔다. 사실 학교 뒤에 있어서 그냥 신기한 일본의 맛이라고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방송 한 번 타고 붐이 일어난 듯. 이렇게 해서 900엔이고 학생토핑으로 반달걀이 무료. 좀더 위에서 찍은 뷰. 고기와 고기와 계란노른자와 계란의 단백질 파티라고 할 수 있겠다. 잘 쓰까서... 먹으면 된다. 잘 비빈 뒤의 비주얼. 이쪽도 꽤나 먹음직스러운... 처음에 먹을 땐 약간 짠맛이 강하다고 느꼈는데 일본에 적응되서인지 짠것같지도 않고. 마지막으로 밥까지 비벼먹었던... 밥 추가는 무료이다. 이렇게 비벼서 먹으면 뭐랄까 쓰까듶밥의 느낌이 나는 거에요! 끗

Exchange Student 2016.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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