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2

홍콩 & 마카오 여행 - 17. 침사추이 The Royal Garden 호텔 제원병점(帝苑餅店, Fine Foods)에서의 티타임

야경을 찍기 전에 보고 간 케이크 까페. 여자친구가 꼭 이곳을 가자고 해서 가게 되었다.5시반쯤 갔을때는 자리가 없어서, 케이크를 미리 예약해두고 야경을 보다 다시 와서 먹었다.6시반쯤 갔더니 케이크도 거의 다 팔리고 사람도 없는 상태라 여유롭게 먹을 수 있었던. 베리믹스 타르트.타르트와 위에 올라간 상큼한 베리들이 잘 어울렸다. 딸기가 아주 맛있진 않았다. 아직 딸기철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난하게 맛있었던 베리 타르트. 그린애플 치즈케이크라는 메뉴. 이 가게에서 가장 유명하다고.사과 모양의 초콜릿 껍질 안에 치즈케이크가 들어 있다. 초콜릿 껍데기를 포크로 부수면 이렇게 안에 있는 케이크가 드러난다. 홍차와 케이크로 저녁 시간의 티타임을. 홍차를 주문하면 우유도 가져다 주기 때문에 밀크티로도 즐길 수..

홍콩 & 마카오 여행 - 9. 마카오 몬테 요새 근처의 까페 싱글 오리진(Single Origin)

세나도 광장을 빠져나와 여자친구가 이끄는 까페로 향한다. 별로 많이 걷진 않았는데 꽤 힘들어져서 일단 쉬어가기로. 싱글 오리진이라고 하는 작은 2층 까페. 2층에 아무도 없어서 좋았다. 역시 평일엔 거리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마카오답다. 아이스 라떼와 애플 시나몬 파이. 그리고 내가 주문한 맛챠 아포가또. 지금까지 아포가또는 많이 마셔봤지만 맛챠 아포가또는 단연코 처음이다. 아포가또의 소프트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만 먹어도 정말 맛있었다. 골목길을 보며 원기를 회복했다. 나갈때즈음 해서 사람들이 좀 들어오던데 둘이서 조용한 공간을 전세내고 있을 수 있어 좋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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