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대교

2010.08.03 12:53

한강의 다리
성수대교(聖水大橋)
상류 영동대교<-성수대교->한남대교 하류개통 : 1979년 10월
구조형식게르버트러스교(Gerber truss Bridge)
* 붕괴 전후의 기본구조는 차이가 없다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동과 강남구 압구정동을 연결하는 길이 1,161m, 너비 35m의 8차선 다리이다. 한강의 11번째 다리로 1977년 4월 착공하여 1979년 10월 준공하였으나 1994년 10월 21일 아침, 다리의 북단 5번째와 6번째 교각 사이 상판 50여m가 내려앉는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하여 1996년 3월부터 기존 다리를 헐고 새 성수대교를 세우기 시작하여 1997년에 완공하고, 뒤이어 2004년 9월에 왕복 8차선으로 확장하였다.

성수대교는 영동의 신도시 개발에 따른 서울 동부권의 균형있는 발전을 도모하고 서울의 부도심으로서의 기능을 촉진하며 인구분산과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건설되었다. 성수대교의 상부구조는 강재로 구성되어 있고 하부구조는 콘크리트로 되어있다.

특히 이 교량은 종래 기능위주의 교량과는 달리 미관을 최대한 살리고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형미 면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한 국내최초의 게르버 트러스교 형식의 교량이다. 성수대교 이전에 세워진 교량들은 공법이나 구조상 별 특징이 없이 기능 및 경제성 위주의 교량이 주종을 이루어왔으나 성수대교 건설을 계기로 구조물의 외관에 대한 고려가 본격적으로 강조되었다.

성수대교는 유심부구간에 최대경간 120m를 갖는 기존에 한강에 있는 교량의 경간 30~40m의 3~4배가 되는 장경간 교량으로 중앙점에서 양방향 0.5%씩의 종단경사를 갖고 있으며 기하학적 조형미를 갖춘 한강상의 아름다운 교량중의 하나이다.

1994년 10월 21일 아침, 다리의 북단 5번째와 6번째 교각 사이 상판 50여m가 내려앉는 성수대교 붕괴사고가 발생하였다. 그 뒤 서울시에서는 1996년 3월부터 기존 다리를 헐고 새 성수대교를 세우기 시작하여 1997년에 완공하고, 뒤이어 2004년 9월에 왕복 8차선으로 확장했다.

사고 이후 새롭게 복구된 성수대교는 종전과 모양은 비슷하지만 내용은 완전히 다른 실질적으로는 새 교량이라고 할 수 있다. 하부기초는 폭 10m, 길이 27m의 타원으로 묶어 크게 보강하였고 상부구조는 새로운 자재로 가설되었다. 사용된 자재뿐 아니라 구조적으로도 종전의 교량에 비해 대폭 개선되었다. 

복구교량은 기존의 성수대교 붕괴사고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남•북간을 연결하는 직결 4차로만 건설하였으나 주변도로와 단절되어 있어 이를 해소코자 강남지역의 언주로 및 올림픽대로와 강북지역의 응봉로 및 강변북로, 동부간선도로와 연결하기 위해 본선교량 1,160m을 폭 19.4m의 4차선에서 35.0m의 8차선으로 확장하고 남.북단 진출입 램프 3.175m를 신설하는 공사를 1998.12.31 착공하여 2004년 9월 재개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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