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70707 Kanto

데레핍스 & 칸토 여행 - 11. 귀국

루스티 2017. 7. 22. 01:20


여자친구가 핸드폰을 두고 오는 참사가 발생해서, 신우라야스에서 다시 마쿠하리에 간 뒤에 다시 도쿄로.

칸다에서 뭔가 먹을까 해서 소부선 환승을 위해 니시후나바시로 왔다.



후츄혼마치행 205계.

아무리 봐도 무사시노선은 버린 노선임에 틀림없다...



마음의 고향 아키하바라.



이쪽이다.

여기에서 또 조금 문제가 생겨서 시간이 지체된 바람에 결국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하마마츠쵸에서 공항쾌속을 타고 국제선 터미널로 이동.



다행히 하네다공항에는 1000엔정도에 30분정도 샤워할 수 있는 샤워실이 있다. 

안타깝게도 40분쯤 대기가 있었지만, 그래도 샤워하고 밤비행기를 탈 수 있었던 건 정말 다행이었다고 생각.



샤워실에 대해서 간단히 보면, 들어가면 이렇게 작은 방과 모듈형 샤워실이 있다.



일본은 샤워실이 대부분 이렇게 모듈형인데, 교환학생때 있었던 집 샤워실과 비슷하게 생겨서 옛날 생각이 났던 것 같다.



밤에도 기내식을 줘서 꽤나 특이하다고 생각했다. 역시 대한항공인가...

갈때도 시푸드밀을 주문했었는데, 별로 부담스럽지 않아서 좋았다고 생각한다.


나쁘지 않은 여행이었다.


귀국하자마자 출근한 것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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