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70707 Kanto

데레핍스 & 칸토 여행 - 9. 긴자의 회전초밥, 누마즈코(沼津港)

루스티 2017. 7. 22. 00:38


이번여행 마지막이 되는 토요코인 조식.



짐을 싸들고 나왔는데 너무 더워서 대낮부터 호로요이를 까먹었다.



시나가와로 셔틀을 타고 가도 되지만, 이미 줄도 너무 길고 어자피 목적지가 긴자였기 때문에 + 하마마츠쵸에 짐을 맡기려고 모노레일을 탑승.

이것으로 도쿄 모노레일도 전선탑승이다.



JR로 긴자에 가려면 유라쿠쵸에서 내리는게 좋다.



애플 스토어는 언제나 좋다. 딱히 살 물건도 없지만 들어가서 이것저것 만져보고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10.7인치 새 아이패드를 만져봤는데 꽤 좋았다고 생각.



미츠코시 백화점을 들렀다가 점심을 먹으러.



긴자의 스시야라고 하면 기본 2만엔부터 시작하는 느낌이지만, 이런 긴자에도 저렴한 카이텐스시야가 있었다.

먼저 연어뱃살과 계란.



누마즈코(沼津港) 라는 회전스시야의 후지산모리(富士山盛り)3종.

샤리 위에 네타를 잔뜩 얹어서 내 준다.



특히 이 우니는 맛있어 보여서 나도 시켰는데...



내껀 좀 별로여서 실망했다.

좀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어...



사쿠라에비 후지산모리.

이건 꽤 괜찮게 나왔다.



유부초밥. 예상했던 대로 달아서 좋았다.



시라스. 음... 이건 애매하다.

양이 많아서 좋긴 했지만 맛은 잘 모르겠음.



가츠오.

가츠오 하면 주로 가츠오부시를 떠올리는데 가츠오 스시가 있길래 먹어보았다.

하지만 가츠오부시만큼의 감칠맛은 없었던 걸로....



아지.

다 먹어갈 즈음엔 역시 이런 종류가 좋다.



회전 레일 위에 돌아가는 스시들이 좀 아니다 싶으면 바로바로 버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안키모와 이리로 만든 푸딩 비슷한 무언가.

여자친구가 시켜서 한입 먹어보았는데 그냥 먹는것보단 조금 삼삼한 맛이었다.

주머니가 아쉬운 여행자라면 가볼 만 할 듯 하다. 자세한 정보는 타베로그에서 확인하시기를... https://tabelog.com/tokyo/A1301/A130101/13174634/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