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 와서 잠시 샤워를 하고 호텔 근처에 있던 이자카야 うりずん으로 향했다.

약간 급하게 찾은 곳인데 퀄리티는 꽤 좋았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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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오토시(자릿세 개념의 안주)와 오키나와의 오리온 맥주.

술맛을 잘 안다고 하긴 힘들지만 맛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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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소바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팔길래 시켜봐야겠다고 생각.

이것저것 보면서 추천 메뉴를 알려달라고 하니 두루텐이라고 하는 고로케 비슷한 걸 추천해 준다. 가게가 생긴 뒤로 부동의 인기 넘버 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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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시켜보았습니다!

타이모(토란과 비슷한 오키나와 특유의 고구마)에 돼지고기, 어묵, 표고 버섯을 섞어 반죽한 후 튀긴 고로케라고 한다.

고구마 고로케라니 엄청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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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를 먹고 싶은 생각도 꽤 있었기 때문에, 시마부타(오키나와 섬의 돼지고기를 이렇게 부르는 듯 하다) 안심 구이를 주문.

島豚ソーキの塩焼き라고 써있어서 뭘까 궁금했는데, ソーキ는 오키나와에서 돼지고기 안심 부위를 뜻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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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키나와 소바!

일본에서는 메밀가루가 30% 이상 들어가 있어야만 소바라고 부를 수 있다는 공정 경쟁 규약이 있는데, 

오키나와 소바는 일본에 반환되기 전부터 계속 소바로 불려왔기 떄문에 특례를 인정받아 소바라고 쓸 수 있다고 한다.

국물도 전혀 맛이 다르기 때문에 상식적인 소바라기보다는 라멘 비슷한 느낌일지도?


그리고 이 사진을 마지막으로 카메라 배터리가 죽어버렸다.

보조배터리를 하나 들고가긴 했는데 보조배터리가 죽은 배터리였기 때문에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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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튀김.

튀김을 안 먹고 갈 수가 없어서(이미 고로케도 먹어버렸지만) 시켜 보았다.

오키나와의 튀김은 튀김옷이 얇은게 특징이라고 하는데, 약간 한국에서 먹는 튀김과 비슷한 맛이 나는 듯 했다.

그나저나 고야는 처음 먹어봤는데 뭔가 쓰고 떫떠름해서 하나만 먹고 하나는 결국 남겼다... 아쉬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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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들.

사케도 마셔볼까 하다가 이미 배도 너무 부르고 해서 이것으로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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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전경. 꽤 조용해보이지만 안에는 사람들이 가득했다.

나중에 알았지만 오키나와 전체에서 타베로그 15위정도의 가게였던 것으로...

타베로그 링크는 이쪽 > https://tabelog.com/okinawa/A4701/A470101/4700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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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숙소로 돌아왔는데, 로비 자판기에 츄하이가 130엔이길래 까마시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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