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s/20161208 Kanto

와그페스 & 도쿄 여행 - 5. 신바시의 오카무라야, 코마고메의 토키와 식당

루스티 2017. 1. 23. 03:49




노래방을 새벽까지 달리고 이제서야 일어났다.

철도사진 찍는 사람들에게는 나름 명소. 이번엔 망원렌즈를 안 들고 오는 바람에 제대로 찍진 못했다.



신바시 명물 SL히로바.

16년 1월에 여기서 스밋페를 봤었는데...



몇번 갔던 텐동집 텐동 아키바는 교자집으로 바뀌어 있었다.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래서 뭔가 일본식 장조림을 파는 곳으로...



오카무라야라고 읽어야 하나... 니쿠메시를 판다.

장조림 덮밥이라고 할까... 물론 따로 나오는 정식류도 있다.



크리스마스라고 SL에도 일루미네이트가...



밥먹고 요코하마를 가서 좀 돌아다니려고 했는데 키를 들고나와버리는 바람에 다시 급하게 숙소로...



숙소에 갔다가 다시 밥을 먹으러 갑니다.

도쿄 중심으로 퍼져 있는 체인인 토키와 식당 코마고메 점. 코마고메역에서 가깝다.



비주얼이 엄청났던 에비후라이(새우튀김)...

크기나 바삭바삭함이 엄청났다.



주문한 건 카키후라이(굴 튀김) 정식. 



카키후라이가 정말 튼실하고 맛있었다.

저정도 크기의 굴을 먹기도 쉽지 않은데... 



그리고 하나 더 시킨 아지(전갱이)후라이. 이쪽도 맛있었다.

튀김류들만 먹긴 했는데 하나같이 재료의 맛이 잘 살아나는 맛이었다.

찾으면 금방 나오긴 하지만 일단 타베로그는 이쪽. https://tabelog.com/tokyo/A1323/A132301/13171619/



그리고 신주쿠로 가서 영화를 보는 것으로...



극장판 칸코레.

한국에서는 절대 개봉해줄일이 없기 때문에 보길 잘했다고 생각한다.

TVA보다는 낫다고 평할 수 있을 듯.



나름 특전이라는 병따개를 받고 방으로 돌아왔다.

늦게 일어나는 바람에 정말 짧았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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