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수산이라는 곳에 도착.

백화점 수준의 해산물 전문점이다.

연어라거나, 게라던가, 이쿠라라던가 하는 삿포로 특산 해산물을 판매하는 곳. 



입구.



오니기리를 파는데 굉장히 크고 맛있다.

들어가니 오니기리를 하나하나 진열 중이었는데, 저런곳에 진열하는 오니기리가 따뜻하다는게 충격적.

이렇게 해도 되나 싶기는 한데, 보통 오전 중으로 전부 팔리는 듯 하니 크게 상관은 없을지도.



종류는 아래와 같다. 연어살/알 믹스, 명태알, 연어알, 가을연어 등등 계절따라 바뀔 듯 하지만...



안에는 저렇게 연어알을 시식할 수 있는 코너도 있다.

조금 먹어봤지만, 아까 시장에서 먹었던 것보다도 비린내가 없고 맛있다. 엄청나게 신선함. 나중에 오면 꼭 사서 밥이랑 먹기로 다짐했다.



다시 삿포로 역으로.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정말로 삿포로 역 바로 맞은편에 있다.



JR타워. 홋카이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라고.

호텔과 오피스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이제 짧지만 인상적인 삿포로 여행을 마치고 도쿄로 간다.

다음에는 한번은 항공편을 이용하게 될 듯. 아직까지는 너무 오래 걸리는 곳이라... 특히 아오모리에서 삿포로까지 거의 6시간정도 걸리니 고역이 아닐 수 없다.

플랫폼에는 위와 같이 각 열차의 출입문 위치를 표시해 두었는데,2014년을 끝으로 없어지는 침대특급들이 눈에 띈다.

호쿠토세이,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 카시오페아까지 2014년에서 2015년 사이에 전부 폐지될 예정이라고. 하마나스도 마찬가지이고.



기다리다 보니 뒤쪽으로 트와일라이트 익스프레스가 도착. 오사카로부터 오는 열차이다.

최고의 선택은 저 차를 타는 것이었겠지만...

지금은 특급 호쿠토 자유석을 줄서서 타는 신세.



하코다테까지 가는 특급 호쿠토. 

이걸 타고 하코다테까지 가서 환승을 해야 한다.



사토수산에서 사온 오니기리.



먼저 믹스.

밥이 고슬고슬한게 딱봐도 밥이 맛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해준다.



극상의 이쿠라. 더이상의 설명이 필요없을 것 같다.



홋카이도에서 게를 먹어보지 않는 게 아쉬워서, 게가 들어간 도시락도 하나 들고왔다.

기대했던 것 보다는 못 미치지만, 퀄리티가 나쁜 것은 아니다.

여기에 이쿠라를 뿌려먹으면 좋겠다는 오래된 생각이 있지만 다음에나 시도해보기로 하고 홋카이도에서 게살을 먹는다는 것에 의의를...



나중에 와서 이쿠라 팩을 하나 사고 어디에서 밥만 시켜서 먹어보고싶은 생각도 든다. 그정도로 이쿠라는 정말 맛있었음.

오늘 저녁은 대충 먹게 될 것 같으니 조금 많이 먹자는 느낌으로 먹었더니 배가 매우 부르다...

열차를 타고 남으로...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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