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hange Student

시부야의 할로윈

루스티 2015. 11. 18. 21:03

일본은 몇년 전부터 할로윈이 크리스마스급으로 커졌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리얼충력이 강력한 시부야...


주말이기도 하고(그래서 모인 사람도 더 많았다고)해서 사진이나 찍으러 나가보았다. 경찰만 800명 이상 동원되었다고.


사진의 주석은 딱히 필요없을 것 같아 달지 않았다.






연예인인 것 같았는데 누군지 알 수 없었다...





10미터 가는데 1분씩 걸렸던 것 같다...



시부야 명물 횡단보도를 경찰이 통제 중인 모습.





텐가 코스프레를 한 용자(?)




히카리에에서 본 시부야. 히카리에가 있는 역 동편은 혼잡도가 좀 덜한 편이었다.




배가 고프니 밥을 먹으러 



세 부위의 소고기 모듬 정식.


원래 규탕파는 곳인데, 규탕은 센다이가서 먹어야...



밥이 아주 맛있었다. 리필도 됨.



규탕집답게 간 마와 사골국도 내고 있다. 만족.






광란의 도가니였다고 생각...


사진만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것도 꽤 재미있었다. 일본의 카오스한 면을 본 날이었다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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